[한라일보] 제주작가회의는 이달 29일부터 8월 31일까지 제주4·3평화공원 문주에서 제주4·3 77주년 추념 시화전 '스스로 봄이 된 사람들'을 연다고 19일 밝혔다.
시화전에는 강덕환, 김경훈, 김수열, 김남극, 박남준, 이정록 등 도내외 시인 73명이 참여한다.
이달 29일 오전 11시에 열리는 개막식에서는 시인들의 시낭송과 '노래하는 모다정'의 특별공연이 이뤄진다.
제주작가회의는 4·3의 현재적 의미를 살펴보기 위한 문학적 사업으로 2002년부터 매해 4·3시화전을 열어왔다.
이와함께 제주작가회의는 지난해 한강 소설 4·3문학 기행을 확대해 올해는 도민들을 대상으로 한 4·3문학 기행을 정기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기사제보▷카카오톡 : '한라일보' 또는 '한라일보 뉴스'를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 064-750-2200 ▷문자 : 010-3337-2531 ▷이메일 : hl@ihalla.com
▶한라일보 유튜브 구독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