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해상 전복 2066재성호 실종자 추정 시신 발견

제주 해상 전복 2066재성호 실종자 추정 시신 발견
13일 오전 10시24분쯤 발견.. 해경 신원 확인 중
  • 입력 : 2025. 02.13(목) 11:30  수정 : 2025. 02. 13(목) 15:14
  • 김채현기자 hakch@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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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오후 7시56분쯤 서귀포 표선면 해상에서 10명이 탄 어선이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진은 실종자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는 해경. 서귀포해경서 제공

[한라일보] 서귀포 해상에서 발생한 2066재성호 전복사고의 실종자로 추정되는 시신이 발견됐다.

13일 서귀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57분쯤 민간어선이 수색 작업을 벌이던 중 사고 해역으로부터 남동쪽으로 약 11㎞ 떨어진 해상에서 실종자로 추정되는 시신 1구를 발견했다.

해경 함정은 이날 오전 10시24분쯤 시신을 인양했다. 해경은 정확한 신원을 확인 중에 있다.

앞서 지난 12일 오후 7시56분쯤 서귀포 표선면 남서방 12㎞ 해상에서 32t급 서귀포 근해연승 어선 2066재성호가 전복됐다.

승선원 10명(한국인 6, 외국인 4) 가운데 5명(한국인 1, 인도네시아 1, 베트남 3)은 해경에 구조됐다.

만약 이날 발견된 시신이 2066 재성호 선원으로 밝혀지면 이번 사고로 인한 사망자는 1명이 되며, 실종자는 한국인 4명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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