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일보] 과학기술연합대학원대학교(UST) 신임 총장에 제주 출신 강대임(67·사진) 전 한국표준과학연구원 원장이 12일 취임했다. 임기는 4년이다.

10일 UST 대강당에서 열린 제6대 총장 취임식에서 강 신임 총장은 "UST가 국가발전을 견인하고 학생이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설립연구기관인 정부출연 연구기관과 함께 협력·소통하며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강 신임 총장은 제주 출생으로 하도초등학교, 세화중학교, 제주제일고등학교, 고려대 기계공학과 학부·석사를 졸업하고 한국과학기술원(KAIST)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다. 교과부 지정 휴먼인지환경사업본부장, 한국표준과학연구원장,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위원, 대구경북과학기술원 융합연구원장 겸 연구부총장 등을 역임했다.



본태박물관 송자민 2024년 우수학예사상

본태박물관 송자민(사진) 학예연구사가 한국사립박물관협회의 2024년 우수학예사(연구부문)상을 받았다.

송 학예연구사는 지난 10일 서울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이 같은 상을 수상했다. 송 학예연구사는 불교미술 소장전 기획으로 한국 문화를 알리고 쿠사마야요이 특별전시, 카카오프렌즈 춘식이와 함께하는 협업 전시로 레드닷 어워드를 수상하는 등 한국박물관의 위상을 공고히 하는 공로를 인정받았다.

송 학예연구사는 "학예사로서 박물관·미술관의 역할을 다할 수 있는 연구와 전시 기획을 통해 소임을 다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농산물수급관리센터 수급안정사업 설명회

제주농산물수급관리센터는 농산물 가격안정과 원활한 유통을 위해 지난 1월 한 달 동안 총 34회에 걸쳐 수급안정사업 설명회를 진행했다.

센터는 설명회를 통해 수급안정사업의 체계 구축과 생산자연합회 가입의 필요성 등을 안내하며 농가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했다.



제주도기자협회 이웃사랑 성금 기탁

제주도기자협회(회장 김익태)는 최근 이웃사랑 성금 100만원을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강지언)에 기탁했다.

김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기를 전할 수 있길 바란다"면서 "우리 모두가 서로를 돕는 사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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