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일보] 사단법인 전국농업기술자 제주특별자치도연합회 서귀포동부지회에 소속된 청년농부들이 힘을 모아 메밀밭 공동경작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단순한 농사가 아닌 제주 청년들이 협력해 만들어가는 지속가능한 농업모델을 실현하기 위한 도전이다.
사단법인 전국농업기술자 제주특별자치도연합회 서귀포동부지회는 이번 공동경작 프로젝트를 통해 청년농부들이 서로의 경험과 기술을 공유하며, 지속가능한 농업의 방향을 모색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밝혔다.
고현우 서귀포동부지회장은 “농업이 개별적인 생존의 문제가 아니라, 함께하면 더 크고 의미 있는 가치를 만들 수 있는 영역이라는 것을 보여주고 싶다”고 말했다.
사단법인 전국농업기술자 제주특별자치도연합회 문근식 회장은 “청년들이 손을 맞잡고 농업의 새로운 길을 열어나가는 모습이 무척 자랑스럽다”며 “이번 메밀 공동경작 프로젝트가 제주 농업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주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영락종합사회복지관 국수지원사업 진행
제주영락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상언)은 지난 22일 노형동 소재의 국수도둑(대표 김은미)과 모다情봉사단의 후원을 받아 관내 지역주민 및 사례관리가정 120가구를 초대해 국수와 수육 등 특식을 대접하는'국수 한 그릇, 희망 한가득'사업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새봄을 맞이해 국수 한 그릇에 따뜻함을 담아 행복한 마음을 품고 서로 희망을 이야기하자는 취지로 시작됐으며, 나눔 협약을 통해 적극적으로 참여한 업체와 회원들의 후원과 봉사로 이뤄졌다.
4·3유족회 서귀포지부회 운영회 개최
제주4·3희생자유족회 서귀포시지부회(회장 김계담)는 지난 24일 서귀포시노인복지회관 4층 회의실에서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도 제1차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올해 4·3 제77주년 추념식에 서귀포시 관내 유족 1000명이 참석해 4·3 희생자를 추모한다, 또한 5월 16일에는 4·3희생자 서귀포시지부회 창립 18주년 기념대회를 열어 유공 유족에 대한 표창 수여와 가요제로 유족이 함께 참여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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