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중 맞수 제일중 꺾고 3년 연속 전국소년체전 출전

제주중 맞수 제일중 꺾고 3년 연속 전국소년체전 출전
제64회 전도종별축구대회 겸 전국소년체전 대표 선발전
고등부 대기고도 서귀포고 1-0 제압 7년만에 정상 등극
  • 입력 : 2025. 03.24(월) 10:37  수정 : 2025. 03. 25(화) 15:44
  • 위영석 기자 yswi1968@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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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4회 전도종별축구대회 고등부 결승전.

[한라일보] 제주SK FC U-15 팀인 제주중이 3년 연속으로 전국소년체육대회 제주대표로 출전한다.

제주중은 지난 23일 제주시 애향운동장에서 열린 제64회 전도종별축구선수권대회 겸 제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제주대표 선발전에서 맞수 제주제일중을 2-0으로 격파하고 대회 3연패와 함께 전국소년체전 출전권을 확보했다.

이번 대회에서만 2022년부터 4차례 우승을 놓고 제일중과 맞붙은 제주중은 이날 전반 초반 제일중의 자책골에 이어 전반 31분 임재정의 쐐기골로 완승을 거뒀다.

고등부 결승전에선 대기고가 후반 21분 오성현의 결승골로 서귀포고를 1-0으로 누르고 7년 만에 정상에 올랐다. 대기고는 제주제일고를 1-0으로, 서귀포고는 오현고를 2-0으로 제압하며 결승에 진출했다.

남초부 전국소년체전 출전권의 주인공은 화북초와 제주서초의 최종전에서 결정된다.

화북초는 중문초와의 결승전에서 전반에만 6골을 몰아넣으며 11-0으로 정상에 등극, 지난해 1차 선발전을 겸해 열린 2024 전도엘리트축구페스티벌 우승인팀 제주서초와 오는 26일 재대결을 통한 진검승부를 벌인다. 화북초는 페스티벌 결승에서 1-3으로 패했고 이번 대회 8강에선 2-2로 비긴 뒤 승부차기 혈투 끝에 12-11로 승리 한 바 있다.

여초부는 도남초가 노형초를 4-0으로 제압하며 지난해 패배를 설욕했다. 여초부 소년체전 대표는 도남초를 중심으로 선발팀을 꾸려 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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