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9회 도민체전 "탐라부터 드론라이트쇼까지" 제주 역사와 미래 담는다

제59회 도민체전 "탐라부터 드론라이트쇼까지" 제주 역사와 미래 담는다
20여일 앞으로 다가온 제59회 제주도민체육대회 준비 박차
개회식 '오백장군' 설화부터 드론라이트쇼 등 볼거리 제공
  • 입력 : 2025. 03.25(화) 15:38  수정 : 2025. 03. 26(수) 16:01
  • 위영석 기자 yswi1968@ihalla.com
  • 글자크기
  • 글자크기

제59회 제주도민체육대회 엠블럼.

[한라일보]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가 다음달 18일 제주시 애향운동장에서 열리는 제59회 제주도민체육대회 개회식에 다양한 볼거리를 담기 위해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를 위해 도체육회는 개회식을 위한 전문대행업체를 선정했고 도민 100만 내외 도민의 화합과 고마움을 전하는 장으로 연출하기 위해 준비 중이다.

개회식의 하이라이트인 성화는 제주에서 열렸던 1998년 전국체전을 떠올리며 17일 오전 8시 산천단 제단에서 채화해 주자 17구간, 차량 14구간으로 나눠 하루동안 봉송에 나선다.

개회식 문화공연은 제주 설화 '오백장군이야기'와 '설문대할망이야기' 등 제주의 이야기를 꺼내놓을 예정이다. 특히 총 4막으로 구성된 공식 행사 중 제2막 '아름다운 제주, 멋진 제주'에서는 초청가수 공연과 지난해 첫 시범을 보여 찬사를 받았던 드론라이트쇼가 도민들의 눈길을 사로잡게 된다.

제58회 개회식 드론라이트쇼.

이와함께 엘리트체육 유소년 선수들을 초청, 배려석 배정을 통해 제주의 미래를 함께할 수 있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제59회 도민체육대회는 다음달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제주종합경기장 애향운동장을 주경기장으로 제주시 일원 67개 경기장에서 12세·15세·18세 이하부와 일반부로 나눠 뉴스포츠 4종목을 포함 51개 종목에서 열띤 경쟁을 펼친다. 또 읍·면·동 대항 경기는 줄다리기 줄넘기 등 민속경기를 포함해 12개 종목이 치러진다.

대회기간에는 또 부대행사로 'SPORTS FOR ALL' 이벤트를 필두로 학생 참여 프로그램 및 어린이사생대회, 문화예술단체 참여 문화축제행사, 관광안내소 및 미아보호 안내소 등이 운영된다.



■기사제보
▷카카오톡 : '한라일보' 또는 '한라일보 뉴스'를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 064-750-2200 ▷문자 : 010-3337-2531 ▷이메일 : hl@ihalla.com
▶한라일보 유튜브 구독 바로가기
  • 글자크기
  • 글자크기
  • 홈
  • 메일
  • 스크랩
  • 프린트
  • 리스트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스토리
  • 밴드
기사에 대한 독자 의견 (0 개)
이         름 이   메   일
7026 왼쪽숫자 입력(스팸체크) 비밀번호 삭제시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