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일보] 제주시는 지난 21일 원도심 일원에서 '이루미 시책 개발팀' 28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장 발대식을 개최하고, 시책 개발을 본격화했다.
이루미 시책 개발팀은 '이제 우리가 미래다'의 줄임말로, 7~9급 젊은 공무원으로 구성돼 2015년부터 현재까지 189건의 정책을 발굴하고 68건 시책화했다.
이루미 시책개발팀은 첫 프로젝트인 '원도심 활성화' 아이디어 도출을 위해 원도심에서 발대식을 개최해 '발로 걷고, 대화하고, 식사하자'는 슬로건 아래 3개의 현장 세션으로 구성했다.
관덕로~동문로 일원 도보 탐방을 통해 원도심의 문화자원과 상권 특성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고, 동문시장 모바일 도슨트 개발 프로젝트 특강으로 원도심 자원을 활용한 시책 개발을 학습했다. 또 동문시장 청년몰에서 청년 소상공인 경청회 등도 진행했다.
서귀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역량강화대회
서귀포시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대표 김기창)은 지난 22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 한라홀에서 제1회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역량강화 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출범 10주년을 맞아 협의체 간 정보교류와 우수사례 공유 등을 통해 지역복지 공동체 활성화와 주민 주도의 지역 복지문제 해결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17개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역량강화 특강과 성산읍·안덕면·동홍동 우수사례 발표, 소통과 화합의 시간 등이 진행됐다.
더제주영농조합법인-밥상살림(주) 협약
더제주영농조합법인(대표 이성훈)과 농업회사법인 밥상살림(주)(대표 조상호)는 지난 20일 제주 청년농부 농산물의 판로 확대와 가치소비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제주 청년농부가 생산한 감귤, 한라봉, 고사리 등 신선농산물과 가공제품을 수도권에서 적극적으로 유통·홍보하게 된다. 더제주영농조합법인은 제주 청년농부와 협력해 고품질의 농산물을 생산·공급하고, 농업회사법인 밥상살림(주)는 이를 활용한 팝업스토어, 플리마켓, 온라인 마켓 운영 등 다양한 판매채널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선보일 계획이다. 특히 체험형 마케팅을 강화해 가치 소비 문화를 확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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