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일보] 소비 침체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제주지역 소상공인들을 위해 NH농협은행 제주본부가 소비촉진운동을 적극 나선다.

NH농협은행 제주본부는 침체된 지역경제 내수회복과 민생경제 활력 유도를 위한 '농협 제주본부와 함께하는 지역경제 활성화 운동'을 위한 영업점 릴레이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25일 밝혔다.

농협은행 제주본부는 이를 위해 도내 22개 전 영업점과 함께 인근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의 소비심리를 회복하고, 지역경제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함께하는 소비 지역경제를 살리는 소비'라는 슬로건으로 소상공인 응원을 위한 소비촉진운동을 추진할 방침이다.

농협은행 제주본부는 지난 4일 제주영업부와 함께 서문공설시장 방문을 시작으로 각 영업점별로 매주 2~3회씩 지역내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을 찾아 상품을 구매하고 점심과 만찬을 실시할 예정이다. <사진>

농협은행 고은정 제주본부장은 "제주 지역경제의 중심인 전통시장과 도내 상점가가 활기를 되찾길 기대한다"며 "지역의 대표 금융기관으로서 소상공인들의 경영애로와 자금난 해소를 위해 노력하고, 지역경제 발전과 활성화를 위해 지원방안을 지속적으로 강구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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