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일보] 제주에서도 국가전문자격인 '환경교육사' 자격을 취득할 수 있게 됐다. 제주특별자치도는 도내 환경교육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2025년 제1차 환경교육사 3급 양성 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제주특별자치도 환경교육센터로 지정된 (사)제주특별자치도 지속가능환경교육센터에서 진행된다. 기본 과정(온라인)과 실무 과정(오프라인)이 이어진다.

온라인 기본 과정은 3월 13일부터 4월 2일까지, 실무과정은 5월 18일부터 7월 6일까지 각각 운영된다. 실무 과정은 온라인 기본 과정을 이수하고 필기 평가에 합격한 교육생만 참여할 수 있다. 실무 과정 교육비는 90만 원이다.

환경부는 '2025년 환경교육사 자격 취득 지원 사업'을 통해 교육비를 지원하고 있다. 청년(미취업·자립 준비), 저소득층 등 취업 취약 계층과 사회환경교육기관 지정 예정 기관 근무자는 교육비 전액을 지원받을 수 있다. 일반인은 교육비의 30%를 지원(사후 환급)한다.

교육 신청은 이달 26일 오전 10시부터 28일 오후 6시까지 선착순(45명 모집)으로 이뤄진다. 신청은 환경교육사 자격평가 홈페이지에서 회원 가입과 이력 관리를 먼저 진행한 후 양성기관으로 제주도지속가능환경교육센터를 선택하면 된다.



■기사제보
▷카카오톡 : '한라일보' 또는 '한라일보 뉴스'를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 064-750-2200 ▷문자 : 010-3337-2531 ▷이메일 : hl@ihalla.com
▶한라일보 유튜브 구독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