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일보] 제주특별자치도가 서귀포시 대정읍 영어교육도시의 영어 사용 환경 조성과 외국인들의 편의 제공을 위해 올해도 '영어교육도시 상업 시설 영문 간판 설치 지원 사업'을 벌인다.
지원 대상은 영어교육도시 구역에 주소를 둔 상업 시설 중 국문 간판이 설치돼 있는 기존 업체 또는 개업 예정인 곳이다. 간판 제작·설치비의 50%(최대 100만 원 한도)를 예산 범위 내에서 선착순 지원할 예정이다. 신청 기간은 이달 21일부터로 제주도 홈페이지에서 서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후 영어교육도시에 소재한 사무소(교육정책협력과 영어교육도시팀)로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이 사업은 2018년부터 추진해 왔다. 지난해에는 3개 업체를 지원했다.
앞서 지난해 12월 '영어교육도시 상업 시설 영어 사용 실태'를 조사한 결과 이 지역에 운영 중인 286개 상업 시설 가운데 69.2%인 198개 업체에 영문 우선 표기 간판이 설치됐다. 이는 전년(68.2%) 대비 1.0% 증가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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