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유도 꿈나무 3년 연속 전국대회 두 자릿수 메달 '쾌거'

제주유도 꿈나무 3년 연속 전국대회 두 자릿수 메달 '쾌거'
용인대총장기 중고유도대회 금 5, 은 3 등 10개
여고 -48kg 강여원 4개 대회 연속 경량급 '최강'
  • 입력 : 2025. 04.17(목) 14:30  수정 : 2025. 04. 18(금) 11:26
  • 위영석 기자 yswi1968@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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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남녕고 이진혁 이재준 김고은 강여원. 제주특별자치도 유도회 제공

[한라일보] 제주도내 유도 꿈나무들이 용인대총장기 중·고대회에서 3년 연속 두자릿 수 메달을 따내는 성과를 거뒀다.

제주특벼자치도 유도회에 따르면 지난 14일부터 17일까지 강원도 양구문화체육관에서 열린 2025용인대총장기 전국 남녀 중고 유도대회에서 제주선수단은 고등부 3개, 여중부 2개 등 금메달 5개와 은 3, 동 2개 등 10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남고부 -66kg 이재준(남녕고)은 준결승에서 이재경(동지고)에게 지도승을 거두며 결승에 진출, 박현성(도개고)를 허리기술로 절반을 따내며 문체부장관기 전국 체고체육대회에 이어 2개 대회 연속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여고부 -48kg 강여원(남녕고)은 준결승에서 주수림(경기체고)에게 유효승을 거둔 후 결승에서 손예원(서울체고)을 손기술 절반에 이은 굳히기 절반으로 통쾌한 한판승을 따내며 경량급 최강자 자리에 올랐다. 강여원은 올해 3월 회장기와 춘계유도연맹전, 체고대회에 이어 4개 대회 연속으로 우승하는 쾌거를 이뤄냈다.

중량급에서 기대를 모으고 있는 김고은(남녕고)은 여고부 -78kg 결승에서 강수민(광영여고)를 발기술 등으로 한판승을 거두고 지난 3월 춘계 초중고 유도연맹전과 체고대회에 이어 3개 대회 연속 금메달을 따냈다.

이와함께 여중부 중량급 강자 듀오로 활약하고 있는 -63kg 곽유주(플라이유도센터)와 -70kg 이서현(플라이유도센터)도 결승에서 한판승을 선보이며 정상에 올랐다. 곽유주는 회장기 대회와 춘계연맹전에서 이어 3연속 정상에 등극했고 이서현은 2개 대회 연속 1위에 올랐다.

이밖에 제주선수단은 여중부 -45kg 양아름(애월중), 남고 +100kg 이진혁(남녕고), 여고부 단체(홍유빈 문지현 김고은 강지윤 홍규리 강여원 김민경)에서 은메달, 남중 -45kg 안우영(한라유도클럽), 여중 +70kg 김효은(제주서중)은 동메달을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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