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in] “인당 10만원 갈치구이 바가지 대표 사례”

[뉴스-in] “인당 10만원 갈치구이 바가지 대표 사례”
  • 입력 : 2025. 03.31(월) 22:30  수정 : 2025. 04. 01(화) 15:59
  • 이상민 기자 hasm@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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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 낮추고 회전율 높여야"

[한라일보] ○…오영훈 제주도지사가 제주관광의 '고비용' 이미지 개선을 위한 패러다임 전환을 촉구하며 대표적인 바가지 사례로 갈치구이를 지목.

오 지사는 지난달 31일 제주도청 탐라홀에서 열린 4월 월간정책공유회의에서 "제주관광이 비싸다는 이유가 무엇인지 분석해보니, 갈치구이가 대표적 사례로 지적된다"며 "1인당 7만 원에서 10만원까지 형성된 가격 체계는 1회전 객단가 중심의 사고방식에서 비롯됐다"고 비판.

이어 "가격은 낮추고 회전율은 높이는 것이 더 중요하다"며 "이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면 우리가 준비하는 다양한 관광 진흥 정책과 인센티브도 실효성을 거두기 어려울 것"이라고 강조. 이상민기자



추자도민 진료 시 주택 지원

○…제주시가 병원 진료를 위해 제주 본섬을 찾는 추자면 취약계층의 의료 접근성 향상과 체류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단기 거주 공공임대주택 제공을 추진.

시는 지난달 31일 제주도개발공사와 공공임대주택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추자면의 취약계층이 본섬의 의료시설을 이용하는 동안 단기 거주가 가능한 주택을 지원하고, 행정 지원과 시설 관리에도 나설 계획.

김완근 제주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추자도 취약계층 주민들이 본섬 의료시설을 원활하게 이용할 수 있어 건강 증진에 도움을 주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관계기관과 협력해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정책을 확대하겠다"고 강조. 문미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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