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in] “국가유산 가치 알려 글로벌 문화관광지로”

[뉴스-in] “국가유산 가치 알려 글로벌 문화관광지로”
  • 입력 : 2025. 03.31(월) 00:00
  • 진선희 기자 sunny@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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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불 상황에 길놀이 취소

[한라일보] ○…제주 국가유산을 만나고 경험한 이들을 위한 방문자센터 '쉼팡'이 지난 28일 제주시 원도심 향사당을 활용해 개소.

이날 행사는 최근 산불로 인한 국가 재난 상황을 고려해 당초 계획됐던 삼도2동 마을보존회의 길놀이를 취소해 묵념으로 시작했고 무형유산 '영감놀이' 시연과 제막식에 이어 '국가유산 이야기 쉼팡'을 진행.

개소식을 찾은 오영훈 지사는 “'쉼팡'은 국가유산 투어 정보를 제공하는 안내센터이자, 제주 문화유산 경험자들이 휴식하고 소통하며 함께 감동을 나누는 '문화허브'로 자리 잡을 것”이라며 “제주의 국가유산 가치를 전 세계에 널리 알려 글로벌 문화 관광지로서의 위상을 더욱 높이겠다”고 강조. 진선희기자



고사리철 길 잃음 사고 대비

○…제주시 구좌읍은 매년 수십 건이 발생하는 고사리철 채취객의 길 잃음 사고 예방을 위해 구좌파출소, 구좌119센터, 자치경찰단 동부행복치안센터 등 3개 유관기관과 협업을 강화.

읍은 지난달 27일 유관기관 대책회의를 열어 길 잃음 사고 최초 신고가 접수되면 비상연락망을 통해 신속히 신고 내용을 전파하고, 기관별 역할 분담에 따른 현장 확인과 조치 사항, 열화상 투시용 카메라를 투입한 야간 수색활동 계획 등을 공유.

구좌읍 관계자는 "최근 5년 간 읍 관내 고사리 채취객 실종사고가 73건 발생해 82명을 구조했고, 지난해에만 34명을 구조했다"며 "고사리 채취철을 맞아 철저한 대비가 필요한 상황"이라고 강조. 문미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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