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일보] 강풍과 폭설을 동반한 길었던 '입춘한파'가 화요일(11일) 오후부터 점차 풀릴 전망이다.
9일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제주지역에는 이날 자정까지 비 또는 눈(중산간, 산지 눈)이 오겠다. 이어 10~11일은 대체로 흐리겠고 비날씨가 다시 시작돼 12일 오후 늦게까지 이어지겠다. 예상 강수량은 11일 늦은 밤부터 5㎜ 미만이다.
11일까지 아침최저기온은 -0.8~1℃를 보이겠으나 오후에는 11~13℃까지 오르겠다. 이후 12일 아침최저기온은 9~11℃, 낮최고기온은 13~14℃로 비교적 포근하겠다.
오는 13~14일 구름 많은 날에 이어 15일 오후에 다시 비가 내리겠다. 13~19일 예보기간 아침 기온은 3~6℃, 낮 기온은 8~13℃로 평년(최저기온 4~5℃, 최고기온 10~12℃)과 비슷하겠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해상과 남해서부해상에서 1.0~3.0m로 일겠다.
지난 3일 강풍과 폭설을 동반한 '입춘한파'는 일주일째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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