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 통해 삶 들여다보다… '동물의 화원'전

동물 통해 삶 들여다보다… '동물의 화원'전
16일까지 아트인명도암 갤러리
신진·중견 작가 9명 참여 전시
  • 입력 : 2025. 03.09(일) 17:49  수정 : 2025. 03. 09(일) 17:57
  • 박소정기자 cosorong@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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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진혁의 'monologue-2501'.

[한라일보] 멸종의 경고등, 애환의 웃음. 야생에서나 우리 곁에서 함께 사는 동물을 이해하고 공존하는 노력이 필요한 이유다. 제주시 봉개동 아트인명도암 갤러리에서 열리고 있는 '동물의 화원(畵園)'전에서 제주지역 신진·중견 작가 9명이 그림으로 이같은 메시지를 던진다.

이번 전시는 동물들의 아름다움을 통해 그것의 소중한 가치를 다시 생각해보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평소 동물에 관심이 있는 9명의 작가가 '동물'을 주제로 자신만의 의미를 그림에 담았다.

해안에서 고즈넉이 쉬고 있는 백로의 무리, 바다 평원을 구르는 남방돌고래, 자연의 매개자인 백록, 신비하게 생각되는 흰 까마귀, 말의 슬픈 눈동자 등을 통해 작가마다 삶을 들여다본다. 참여작가는 강부언·이미선·오승익·김산·김지훈·김원재·유찬우·정재훈·허진혁 작가다. 전시는 이달 16일까지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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