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제주·영주일보(대표 양대영)가 2008~2014 '영주신춘문예' 당선작 모음집을 펴냈다.
모음집에는 2008년 제1회 당선작으로 이성이의 시 '어떤 사랑에 대해', 강현수의 시조 '퇴근길', 고경실의 수필 '나 어른이 되면', 고해자의 수필 '노란꽃나무에 안부를 묻다', 조중연의 소설 '중산간에서 길을 잃다'를 수록했다. 또 2009년 2회 당선작인 윤이산의 시 '선물', 강경훈의 시조 '소방수첩 2', 주인석의 수필 '맷돌', 2010년 3회 당선작인 김대봉의 시 '무인카페', 김화정의 시조 '가을, 말차를 마시며', 이윤경의 수필 '돌쩌귀'를 소개하고 있다.
이어 2011년 4회 당선작 정금희의 시 '등대'와 임태진의 시조 '제비집', 2012년 5회 당선작은 김경순의 시 '우리들의 인사법', 문제완의 시조 '아바타 한 켤레', 박은주의 수필 '허기'도 실었다. 2013년 6회 당선작으로는 권행은의 시 '목련꽃지다', 김영순의 시조 '쌀점', 이상렬의 수필 '이명', 2014년 7회 당선작으로는 김지희의 시 '가을, 낯선 도시를 헹구다'와 이명숙의 시조 '옥돔'을 게재했다. 대영인쇄사. 1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