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일보] 제주그림책연구회가 2025 그림책 아카데미 '제주 그림책 입문'을 운영한다. 그림책을 매개로 제주 고유의 정서와 삶의 가치를 깊이있게 탐색하는 자리로 마련한다.

8주간의 정규 강좌로 진행되는 이번 아카데미는 오는 5월 23일부터 7월 18일까지 매주 금요일마다 오후 7시 노형꿈틀작은도서관에서 진행된다.

강좌는 고팡에서 꺼낸 제주 그림책(이현미 제주어르신그림책학교장·5월 23일), 그림책 속으로 풍덩 어푸!(김장성 이야기꽃 대표, 5월 30일), 그림이 말을 걸어와요(이승원 그림책 작가, 6월 13일), 함께 그리는 이야기(홍진숙·김연숙 화가, 6월 20일), 그림책의 예술성(허순영 하늘길방음작은도서관장, 6월 27일), 그림책 출판 이야기(최진 천개의바람 대표, 7월 11일), 민주 인권 그림책 이야기(권윤덕 그림책 작가, 7월 11일), 그림책 속에 숨겨진 보물(김정선 제주그림책연구회, 7월 18일) 등이다.

강좌는 그림책에 애정이 있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수강료는 5만원이다.

참가 신청 등 자세한 사항은 노형꿈틀작은도서관(전화 064-748-2611)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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