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중국 쓰촨성 우호 교류 협약 체결

제주-중국 쓰촨성 우호 교류 협약 체결
  • 입력 : 2025. 04.16(수) 22:00
  • 오소범 기자 sobom@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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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일보] 제주도는 지난 15일 중국 쓰촨성과 우호 교류 협약을 체결하고 문화·관광·경제·미래 산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적이고 실질적인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쓰촨성은 중국 서남부의 경제·문화 중심지로 전자 정보, 항공 우주, 농식품, 문화 관광 산업 등에서 빠르게 성장하는 지역이다. 국내에서는 '국민 판다'로 사랑받은 푸바오가 살고 있는 곳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협약은 유엔(UN)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실현을 비롯해 문화 관광, 경제 무역, 신재생에너지, 세계자연문화유산 보전 등 광범위한 협력 분야를 포괄한다. 특히 양 지역은 관광 산업 활성화를 최우선 과제로 설정하고 제주도 관광교류국과 쓰촨성 외사판공실을 공식 소통창구로 지정했다.



람사르습지 물영아리오름 현장 점검

오순문 서귀포시장은 지난 15일 남원읍 수망리에 위치한 람사르습지 물영아리오름을 방문해 생태 보전과 활용 방안에 대한 지역주민과 전문가의 의견을 청취하고 탐방 실태를 점검했다.

현장 방문에는 김재종 위원장(서귀포시협약인증습지도시등지역관리위원회), 김찬수 박사(람사르습지도시 운영사무국 대표), 해설사 등이 함께 참여했다.

물영아리오름의 생태적 가치와 탐방객 이용 실태를 비롯해 훼손된 탐방로와 안내표지판 상태, 생태교란 식물의 제거 대책 등 구체적인 보전방안을 현장에서 직접 점검하며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제주도 도서관발전계획 우수 기관 선정

제주도가 대통령 소속 국가도서관위원회가 주관하는 제4차 도서관발전종합계획 2024년 추진 실적 평가 결과 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지난 12일 '제3회 도서관의 날' 기념행사에서 국가도서관위원장상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중앙 행정기관 31개와 광역 지방자치단체 17개 등 총 48개 기관을 대상으로 했다.

제주도는 종합계획 과제 중 '세대 공감 프로그램 확대'가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한라도서관의 '어르신이 들려주는 제주어 이야기'는 어르신 활동가가 제주어로 동화를 구연하며 어린이와 소통하고 제주어 확산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서귀포시재향군인회여성회 급식 봉사

서귀포시재향군인회여성회(회장 허숙희)는 지난 14일 회원 15명과 함께 60세 이상 결식 우려가 되는 어르신 300여 명을 대상으로 급식 봉사활동을 펼쳤다.

회원들은 채소 손질부터 음식 준비와 배식, 설거지까지 함께 해 이웃을 위한 나눔과 봉사를 실천했다.



아라동 도민체전 성화봉송 행사 개최

제주시 아라동(동장 현치하)은 16일 제59회 제주도민체육대회 성화봉송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아라동체육회(회장 문석희), 아라동통장협의회(회장 오한규) 등 지역 내 자생단체 회원과 지역 주민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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