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일보] 제주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5년 마을기업 육성사업'심사에서 신규 4개소, 고도화 1개소, 우수 1개소 등 총 6개 마을기업이 최종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마을기업 육성 사업은 주민이 주도해 지역 특성에 맞는 경제적 가치를 생산함으로써 지역을 활성화하고, 지역 내 일자리 창출로 마을 발전에 기여하기 위힌 것이다.

이번에 지정된 신규 마을기업은 ▷건입동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 만덕양조 이커머스 조성 사업 ▷교래삼다수마을협동조합 웰니스 걷기 및 한방차, 한방비누 상품 개발 등 교래 대표 브랜드 개발 ▷다몰문화협동조합 공연 기획 및 음악 치료사업 ▷협동조합은 이플 마을주민 기술학교 사업을 할 계획이다.

고도화 마을기업에는 금능맛차롱협동조합이 선정돼 뿔소라 소시지 등 새로운 상품 개발로 마을기업 브랜드 이미지를 육성하게 된다. 우수 마을기업으로 최종 지정된 엔씨푸드영어조합법인은 전통테우 낚시체험 사업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신규 마을기업에는 컨설팅 등을 지원하고, 고도화 마을에 2000만원, 우수마을에는 7000만원이 지원된다.

강승태 마을활력과장은 "앞으로도 제주시 마을기업이 안정적으로 성장하고 성공적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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