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학교 함께하는 ‘한동리 공부방’ 개설

마을·학교 함께하는 ‘한동리 공부방’ 개설
  • 입력 : 2025. 03.19(수) 22:30
  • 오소범 기자 sobom@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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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일보] 제주도교육청은 19일 농협은행 제주본부(본부장 고은정)와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한동리 공부방 개설행사에 참석해 100만원 상당의 교육기자재를 전달하고 마을키움터 돌봄사업에 대한 정보를 공유했다.

'한동리 공부방'은 마을과 학교, 보호자의 지속적 협력을 통해 지역 중심의 돌봄 교육체 실현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마을키움터 민간위탁 사업으로 운영된다.

제주시 구좌읍 한동리는 공부방 운영회를 설립하고 지역 학생들(초등 34·중등 8명)의 학업성취 향상을 위해 영어(주 2회), 수학(주 3회)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도 교육청 관계자는 "2025년도 마을키움터 사업에 17개 단체·기관이 예산 2억1000여 만원을 지원한다"면서 "학교 늘봄학교 대기수요 완화와 지속 가능한 돌봄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귀포해경 선박 좌초사고 대응 도상훈련

서귀포해양경찰서는 19일 선박 좌초사고 등 복합 해양사고 발생 시 선박 구조 역량 강화를 위한 도상훈련(TTX)을 실시했다.

도상훈련은 가상상황을 설정해 지휘관 등이 탁자 주위에 앉아 단계별로 어떤 일을 해야 하는지 말로 설명하는 토론기반 훈련이다.

이번 훈련에는 서귀포해양경찰서 지역구조본부, 경비함정, 파출소, 구조대 등 30여 명이 참여해 가운데 지난 2월 토끼섬 인근에서 발생한 좌초사고 상황을 가정해 ▷현장세력, 관계기관 역할과 임무 숙지 ▷지역구조본부 구성과 운영 사항에 대한 교육 ▷좌초사고 처리를 위한 문제점과 개선사항에 대해 토의했다.



제주에너지공사 직원 출산 장려금 지원

제주에너지공사(사장 김호민)는 지역의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고 직원의 출산을 돕기 위해 '출산 축하 복지포인트 제도'를 신설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출산 후 6개월 이내 지원금을 신청하는 직원에게 첫째아 80만원, 둘째아 100만원, 셋째아 이상 150만원 상당의 복지 포인트를 지급하는 제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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