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마라톤클럽 장미정 제주 첫 마스터즈 '서브-3' 달성

서귀포마라톤클럽 장미정 제주 첫 마스터즈 '서브-3' 달성
2025서울마라톤 플코스 여자부 2시58분40초 골인 '8위'
  • 입력 : 2025. 03.19(수) 15:32  수정 : 2025. 03. 19(수) 15:42
  • 위영석 기자 yswi1968@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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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라톤 풀코스 2시간 기록 달성을 축하받는 장미정 선수(가운데). 서귀포마라톤클럽 제공

[한라일보] 서귀포마라톤클럽 장미정(42)이 도내 마스터즈 여성선수로는 처음으로 2시간대 기록을 세웠다.

장미정은 지난 16일 서울 광화문광장 코스에서 열린 2025서울마라톤 겸 제95회 동아마라톤에서 풀코스를 2시58분40초로 골인하며 여자마스터스 8위에 올랐다.

장미정의 기록은 1위를 차지한 김예다은의 2시52분09초보다 6분 정도 늦은 것으로 종전 본인의 기록 3시3분23초보다 4분43초를 단축한 것으로 국내 여자 마스터즈 선수로는 정상급의 기록이자 도내 첫 서브-쓰리(sub-3) 기록이기도 하다.

서브-쓰리(sub-3)란 풀코스마라톤을 3시간 이내(2시간대)로 달리는 것으로서 마스터즈들의 꿈의 기록으로 불린다.

장미정은 지난 2023년 제주국제감귤마라톤 여자부에서 3시간6분52초로 준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서울마라톤은 세계육상연맹이 공인한 국내 유일의 최상위 등급(플래티넘 라벨)이자 세계육상 문화유산으로도 지정된 바 있는 세계적 수준의 국제 마라톤 대회로 올해는 풀코스 1만8992명, 10km코스 1만8631명, 총 3만7623명이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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