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일보] 제주시가 시민의 평생학습권을 위해 올해 6개 읍면에서 평생학습센터 프로그램을 처음 운영한다.
시는 올해 6개 읍면(한림읍, 애월읍, 구좌읍, 조천읍, 한경면, 우도면)에서 시범운영하는 평생학습센터 프로그램 수강생을 17일부터 선착순 모집한다고 이날 밝혔다.
시는 읍면 지역 주민들의 평생학습 기회를 확장하고, 다양한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올해 시범운영 후 내년부터는 지역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교육 프로그램은 읍면 학습자의 수요에 따라 직업능력 과정과 자격증 취득과정 위주로 11개 과정을 개설한다. 모집 인원은 선착순으로 과정별 10~20명씩 총 155명이다.
직업능력 과정에는 스마트스토어 창업, 초보자를 위한 경매 입문 등이 포함되고, 자격증 취득 과정에는 수채 캘리그라피, 시니어 종이접기 지도사, 정리수납전문가 2급 등 다양한 분야로 구성됐다.
강좌는 4월 1일부터 6월 24일까지 프로그램당 총 10차시로 운영한다. 다만, 정리수납전문가 2급 과정은 12차시로 진행된다.
거주지와 관계없이 시민이면 누구나 제주시 평생학습관 누리집 또는 각 읍면사무소로 방문 신청도 가능하다. 수강료는 무료이나, 재료비 등은 개인 부담이다.
■기사제보▷카카오톡 : '한라일보' 또는 '한라일보 뉴스'를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 064-750-2200 ▷문자 : 010-3337-2531 ▷이메일 : hl@ihalla.com
▶한라일보 유튜브 구독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