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감귤 수출 생산자단체에 포장상자 지원

제주시, 감귤 수출 생산자단체에 포장상자 지원
상자당 최대 1000원씩 총 1억원 지원해 부담 경감
  • 입력 : 2025. 03.09(일) 17:57
  • 문미숙기자 ms@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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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일보] 제주시는 감귤을 수출하는 생산자단체(농·감협 등)의 물류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수출용 감귤 포장상자비 1억원을 지원한다고 9일 밝혔다.

포장상자비 지원은 장거리 유통과정에서의 품질 유지와 감귤 수출 참여 확대를 위해 수출용 포장상자 제작에 필요한 비용을 상자당 최대 1000원씩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총 출자금이 1억원 이상이며, 러시아·캐나다 등 해외시장과 감귤 수출을 위한 농가별 계약이 체결된 생산자단체다. 제주시 지역에서 생산된 감귤에 한해 수출 출하 약정된 물량만 지원하며, 생산자단체별 올해 약정 물량과 전년도 수출 실적 등에 따라 차등해 사업량과 사업비를 배정한다.

올해는 5개 생산자단체에 13만6062개의 포장상자 제작을 지원할 계획으로, 농가의 감귤 수출 참여 확대를 독려하게 된다.

시는 지난해에는 5개 단체에 1억4000만원의 수출용 감귤 포장상자비를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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