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일보] 제주특별자치도는 2월부터 여권 발급 민원인의 편의를 높이기 위해 '여권민원 대기현황 실시간 확인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1일 밝혔다.

여권민원 대기현황 실시간 확인 서비스는 제주도 누리집에서 여권 신청과 수령 대기자 수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사진>

제주자치도는 최근 해외여행 수요가 늘면서 여권 발급 신청이 급증함에 따라 민원인들의 장시간 대기 불편을 해소하고자 이 서비스를 도입했다.

2024년 제주도청 여권발급 건수는 5만 3652건, 일평균 254건에 이르고 있다.

제주자치도청 누리집 검색창 오른쪽의 '#여권'을 클릭하거나 '정보공개 > 종합민원 > 여권발급안내' 메뉴에서 이용할 수 있다.

제주자치도 김인영 특별자치행정국장은 "민원인들이 대기시간을 미리 확인해 방문 시간을 조절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도민 편의를 높이는 다양한 스마트 행정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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