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일보]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과 제주과학문화협회는 지난 17일 도교육청 상황실에서 제주지역 생활과학교실 운영 활성화를 위한 협력 체제 구축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제주지역 학교 내 생활과학교실 활성화를 위한 운영비 지원 ▷생활 속 과학원리 탐구 계획 개발 ▷메이커교육 관련 행사 개발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이 지정한 도내 학교의 생활과학교실 행사 운영 ▷도내 학교 대상 교육 행사 홍보 및 지원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김광수 교육감은 "이번 협약으로 우리 학생들이 과학에 대한 관심을 갖고 이공계 분야에 꿈을 키우고 실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은 물론 읍면지역 및 원도심 학교의 교육력 제고를 통한 지역 내 교육격차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생각한다"며 "이번 협약이 그 꿈을 실현하기 위한 큰 걸음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강다혜 기자 dhkang@ihalla.com



예래동주민센터 신청사 개청식 개최

서귀포시 예래동주민센터 신청사 개청식이 지난 17일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 오순문 서귀포시장, 임정은 제주도의원, 김기철 예래동청사신축추진위원장, 김달은 예래동장을 비롯해 각급 기관·단체장과 지역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청사(서귀포시 예래로 67) 앞마당에서 열렸다.

예래동주민센터 신청사는 2018년부터 시작된 '읍면동 청사 신축 5개년 정비 계획'에 따라 추진됐다.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1840.22㎡ 규모로 행정·복지 공간, 주민 소통·자치 공간, 회의·지역 지원 공간 등을 갖췄다.

김달은 예래동장은 "신청사 개청식을 계기로 지역 주민들과 함께 더 많이 소통하고 협력하며 '다시 찾고, 더 머물고 싶은 아름다운 생태마을 예래동'을 만들어 가는 데 행정 역량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제주시 마을만들기 사업 성과 공유회

제주시는 지난 13일 제주형 마을만들기 사업으로 리모델링한 애월읍 소길리 돌창고에서 지역민과 사업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회 제주시 마을만들기 주민역량강화사업 성과 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농촌현장포럼을 통한 마을발전계획 수립 사례 발표 ▷제주형 마을만들기 선정 우수 마을 사례 발표 ▷주민 주도의 마을공동체 활성화 지원 사업 성과 발표 ▷마을만들기 활성화 교육 프로그램 등 성과물 전시 ▷지속 가능한 마을만들기 방안 마련 토론 등이 진행됐다.



제주지방조달청 혁신제품 기업 방문

제주지방조달청(청장 방혜성)은 18일 민생현장 방문의 일환으로 '스마트 온실운영 클라우드 시스템' 혁신제품 기업인 맘꽃가든(대표 변종기)을 방문해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2023년 혁신제품으로 지정된 맘꽃가든은 스마트폰으로 온실 관리를 할 수 있는 시스템을 제공하고 있다.

혁신제품 제도는 공공기관이 혁신제품의 첫 번째 구매자가 돼 기술혁신과 초기시장을 지원하고 공공서비스 질을 개선하는 정책으로, 조달청은 혁신제품 지정부터 시범구매(실증 테스트)까지 기술혁신과 공공판로를 한꺼번에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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