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30일 '2024 제주섬 글로벌 에코투어' 15차 행사가 열렸다. 올해 마지막 행사에 참여한 참가자들이 제주시 조천읍 선흘리 백화동 마을을 출발해 전세미못을 거쳐 은빛물결이 출렁이는 목장길을 걸으며 늦가을의 정취를 만끽하고 있다. 오승국 시인
실고사리
주홍서나물
은조롱
화살나무
털머위
구멍장이버섯
산그림자 2024.12.20 (17:24:41)삭제
언젠가 T.V에서 80 넘으신 박사님께서 연세가 아주 많으셨던 어르신을 규칙적으로 찾아 뵙고 옛날 얘기를 전해 들으며 기록하는 걸 본 적이 있습니다. 오 작가님과 함께 하며 역사 이야기를 듣다 보니 그 때 박사님께서 청력도 약해지며 기억이 희미해져 가는 어르신을 안타깝게 여기며 하셨던 말씀이 생각납니다. "노인 한 분이 도서관이다. 고도 돌아 가시면 도서관 하나가 없어지는 것과 같다." 에코투어를 통해 조금이나마 제주를 더 소상히 알 수 있게 되었음에 감사한 마음입니다. 건강과 행운을 빌며 고운 인연 다시 한번 더 감사드립니다. |
산그림자 2024.12.20 (17:09:21)삭제
2024년 15차 에코투어 진행 계획을 듣고 마치 긴 여행을 앞둔 이의 마음 처럼 설레였는데 어느덧 끝자락에 다가 와 있더군요. 항상 어떤 분들과 어떤 그림을 그리게 될까(?) 하며 훗날 추억으로 되새겨 볼 때 그리움 되기를... 행복한 걸음걸음였기를 바라는 마음이었던 것 같습니다. 유난히 덥고 비가 많이 와서 애가 타고 불편했던 순간들 까지도 돌아 보니 벌써 새록새록 그리운 시간이 되어 갑니다. 감사합니다. |
박태석 2024.12.20 (16:12:53)삭제
책임감과 의무감을 갖고 일을 한다는 것이 결코 쉽지만은 않은 일입니다. 하지만 그 덕분에 또 열심히 운동을 하게 되어 건강 관리하게 되니 실장님께 감사한 마음입니다. 올 한해 함께 수고해 주신 실장님 내외분은 물론 대장님들께도 감사드리고 함께 했던 정든 회원님들께도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제주에서 제일 생각나는 경험이 에코투어가 될 것 같습니다. 특히 유머 코드가 맞았던 오작가님 덕분에 더 행복했습닌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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