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23일 초중등교장 60명, 초중등 교사 신규 임용 86명 등 352명에 대한 인사를 확정,발표했다.

이번 인사에서는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창의인재교육과장에 강승주(추자중학교 교장), 탐라교육원장에 강성균(서귀포고등학교 교장)을 각각 발령했다.

정기인사 확정 발표와 관련 도교육청은 “도교육청이 추진하고 있는 4대 역점과제와 특색과제 추진은 물론, 경합지역 근무 교원 장기근속에 따른 순환 전보, 교육전문직 장기근속에 따른 전직 및 순환 전보, 전문성 및 직무수행 능력을 고려한 적재적소 배치 임용에 초점을 맞춰 이루어졌다”고 말했다.

또한 교육환경이 불리한 농산어촌 지역 소재 학교 장기근속 교원을 우대하고, 학교경영 실적을 중요시했으며, 교육활동 수행 능력이 우수한 교육 관리자를 소규모 학교에 배치해 도__농간 교육격차를 해소시키고 학교와 지역사회 간에 신뢰를 쌓도록 하는 것에 주안점을 뒀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16일 이루어진 3월 1일자 945명의 유__초__중등교사 정기인사 예고는 당시 발표 자료대로 확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