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지사, 출근길 경험 공유

[한라일보] ○…제주특별자치도가 '자전거 타기 좋은 제주 조성 원년'을 맞아 24일 '출퇴근 전기자전거 시범 사업' 발대식을 개최하며 친환경 교통수단 확대 정책을 본격 추진하기 위해 시동.

이날 오전 도지사 팀, 교육감 팀, 도청 동호회 팀, 도 사이클연맹 팀, 대학생 팀 등 5팀이 각 출발지에서 전기자전거로 도청까지 함께 달리는 '친환경 출근길' 라이딩을 진행.

직접 자전거로 출근하며 체감한 내용을 발대식에서 공유한 오영훈 지사는 "공직자들이 먼저 나서서 자전거 이용 환경을 체크하고 마련하겠다는 것 자체가 대단히 큰 진전"이라며 "도민들과 함께 전기자전거를 새로운 교통수단으로 정착시켜 나가겠다"고 강조. 진선희기자



고용동향 주간 단위 점검

○…제주도가 지역 경기 침체로 인한 고용 불안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주간 단위 고용동향 점검체계를 가동.

주간 고용동향은 월별 고용률, 실업률, 취업·실업자수 등과 함께 주간 단위로 집계되는 구인·구직, 실업급여 지급 현황, 고용유지 지원 실적 등을 포함해 제주지역 고용지표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정량지표와 공공기관과 기업의 채용 소식, 지역 채용행사, 일자리 정책 등 시의성 있는 고용 관련 정보 등을 담은 주간이슈로 구성.

도는 주간 고용동향 점검을 통해 제주 실정에 맞는 실질적인 일자리 대책을 마련하고, 도민과 공유함으로써 고용시장 접근성을 높이고 일자리 미스매치도 해소해 나갈 계획. 오은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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