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지사, 화순곶자왈 방문
[한라일보]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21일 화순곶자왈과 황개천 생태탐방로 일원에서 마을과 기업이 협력하는 지역 경제 활성화 모델을 점검하고 확대 방안을 논의.
이는 지난 1월 10일 오영훈 제주도지사의 서귀포 집무실 소통의 날 행사에서 마을 대표와의 현장 방문 약속에 따른 후속 조치로 오 지사는 화순곶자왈 탐방로를 활용한 사운드워킹 프로그램 등을 체험.
오 지사는 "마을 생태 자원을 기업과 협력해 관광 자원으로 만드는 것은 관광은 물론 환경교육, 마을의 지속 가능성까지 확보할 수 있는 매우 좋은 사례"라며 "다양한 협업 모델을 발굴해 지역 경제 활성화로 이어지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 진선희기자
어린이집 신뢰도 위한 점검
○…제주시는 어린이들의 안전한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지역의 어린이집 292곳을 대상으로 지도점검을 연중 추진.
주요 점검항목은 회계처리의 적정성, 급·간식 운영과 건강·위생관리 실태, 폐쇄회로 텔레비전(CCTV) 설치·운영과 관리기준 준수 여부, 아동학대 예방 점검 등으로 점검 결과에 따라 현지 시정이나 행정지도로 개선을 유도하고 중대사항은 관련 법령에 따라 행정처분할 방침.
시 관계자는 "지난해 어린이집 점검에서 15건의 행정처분을 내렸다"며 "육아종합지원센터·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와 협력해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하고, 부모가 참여하는 급식모니터링단 운영으로 어린이집의 신뢰도를 높여나가겠다"고 강조. 문미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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