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 주도 제주형 로컬관광 활성화 시동

민간 주도 제주형 로컬관광 활성화 시동
제주관광공사, 마을여행전담 여행사·크리에이터 4곳 첫 지정
카름스테이 마을 등과 협력해 여행 서비스 상품 등 개발
  • 입력 : 2025. 04.06(일) 09:34  수정 : 2025. 04. 06(일) 09:39
  • 오은지기자 ejoh@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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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일보] 제주 로컬관광을 이끌 마을 여행 전담 여행사와 크리에이터가 첫 지정됐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사장 고승철)는 지난달 31일 제주웰컴센터에서 2025년 제주 마을 여행 전담 여행사 2개소와 크리에이터 2개소를 지정했다고 6일 밝혔다.

제주 마을 여행 전담 여행사·크리에이터 지정은 도와 공사가 로컬관광시장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올해 처음 도입됐다.

지난달 진행된 공모 결과 마을 여행 전담 여행사에 ▷(주)하나투어제주(대표 홍유식) ▷지붕뚫은친구들(대표 김선재)이, 마을여행 크리에이터에 ▷랄라고고 주식회사(대표 조인래) ▷저스트닷하우스(대표 정미경)가 각각 선정됐다.

이들은 앞으로 제주 카름스테이 마을 등 지역 공동체와 협력체계를 구축해 로컬관광의 가치를 높이는 여행 서비스와 상품을 개발하는 한편 마을과 관광객을 연결하는 민간 주체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또 제주관광공사와도 협업해 로컬관광의 가치를 창출하기 위한 과제를 공동으로 발굴하는 등 제주 관광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전략적인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공사 관계자는 "올해 제주의 다양한 로컬여행 서비스를 바탕으로 홍보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라며 "제주 관광산업을 지속 가능한 방향으로 이끌어가기 위한 소중한 발걸음이 되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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