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 1부두 인근 도로서 지름 20㎝ 구멍 '펑'

제주항 1부두 인근 도로서 지름 20㎝ 구멍 '펑'
  • 입력 : 2025. 02.20(목) 09:45  수정 : 2025. 02. 21(금) 11:28
  • 김채현기자 hakch@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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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제주시 건입동 제주항 1부두 입구 인근 도로에서 발생한 싱크홀. 도소방안전본부 제공

[한라일보] 제주지역에서 땅의 지반이 내려앉으면서 지면에 커다란 웅덩이 및 구멍이 생기는 현상인 이른바 '싱크홀'이 발생했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20일 제주도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7시51분쯤 제주시 건입동 제주항 1부두 입구 대도로변에서 맨홀 뚜껑이 내려앉으며, 그 주변으로 지름 20㎝의 싱크홀이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다행히 인근을 지나가던 차량이나 보행자가 없어 이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소방당국은 해당 지점에 안전조치를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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