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증서·각종 인센티브 제공
제주특별자치도가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일자리 창출에 앞장 선 고용우수기업 20개 기업을 선정하고 고용우수기업 인증서 수여와 함께 각종 인센티브를 제공키로 했다.
제주도는 4일 도내 기업으로 2년이상 정상가동하고 있는 기업을 대상으로 '고용우수기업 인증제' 공모를 실시해 고용우수기업 20개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고용우수기업 선정 기업은 (사)일하는사람들, 농업회사법인 제주콩산업(주), 농업회사법인(주)제주팜플러스, 비비트리(주), 새코롬영농조합법인, 제주알로에영농조합법인, 제주인테리어건설, (주)해우리, (주)두드림, (주)에버그린, (주)제이비엘, (주)종합건축사사무소그룹케이, (주)피엔아이시스템, (주)한라환경 (주)씨에스, (주)케이렘, 영농조합법인 돈마유통, (주)나인커뮤니케이션, 농업회사법인 서문식품(주), (주)대은 등 이다.
이들 기업은 지난 1년동안 정규직 216명을 채용했고, 향후 6개월 이내 102명을 추가로 채용할 계획이다.
고용우수기업 선정시 제주특별자치도지사 인증서와 근로환경개선 비용 지원(업체당 2000만원 한도) ▷취득세 및 주민세(종업원분) 면제 ▷재산세 50% 감면(5년간) ▷중소기업육성자금 이차보전 금리우대 ▷신용보증수수료 감면 ▷경영안정자금 지원한도 확대 등의 행·재정적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제주도는 지난 2010년부터 일자리 창출에 앞장선 40개 기업을 발굴·지원해 왔으며, 앞으로도 고용우수기업을 지속적으로 발굴ㆍ지원해 일자리창출 분위기 확산에 노력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