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일보] 환경부(장관 김완섭)는 29일 제주시 조천읍 제주돌문화공원에서 유네스코 국제보호지역 글로벌 연구·훈련센터(GCIDA) 개소식을 개최했다.
유네스코 국제보호지역 글로벌 연구·훈련센터는 유엔의 '지속가능발전 목표(SDGs)' 달성을 위한 국제보호지역 관리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돌문화공원 오백장군갤러리 2층에 들어섰다.
센터는 유네스코 회원국의 역량 강화를 위한 연구를 비롯해 교육 훈련, 국내외 협력 사업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센터는 '국제보호지역 연구·훈련의 국제적 중심축(글로벌 허브)'이라는 비전을 선포했다.
이번 개소식과 연계해 30일에는 국제보호지역 비전 토론회(포럼)가 제주시 삼도2동 오션스위츠 제주호텔에서 열린다.
토론회에는 국내외 전문가들이 참석해 국제보호지역의 지속 가능한 보전과 발전 방안을 다룰 예정이다. 또한 국내 국제보호지역의 가치를 알리기 위한 국제보호지역 사진전이 이달 19일부터 7월 6일까지 돌문화공원 오백장군갤러리 1층에서 진행되고 있다.
서귀포시 APEC 개최 준비상황 점검
서귀포시는 APEC 국제회의 제주 개최를 앞두고 지난 24일 분야별 추진상황을 최종 점검한데 이어 29일에는 오순문 시장이 중문과 원도심 일원 현장을 직접 방문해 방문객 수용태세 점검에 나섰다.
시는 관련 업무를 담당하는 14개 부서장을 포함한 서귀포시 지원단(단장 유지호 농수축산경제국장)을 구성하고 ▷교육장관회의 체험부스 운영 ▷원도심 버스킹 등 문화관광 ▷도로, 녹지, 화장실 등 환경 ▷식음료 위생 ▷응급의료 ▷수송차량 지원 등 전 분야에 걸쳐 3차례 회의를 열어 준비상황을 점검했다. 또 오순문 시장이 주재하는 점검도 3차례 진행했다.
시민고충처리위원회 연구포럼 참가
제주도 시민고충처리위원회는 지난 25일 서울비즈센터에서 열린 '2025 제1회 시민고충처리위원회 연구포럼'에 참가해 경로당 임차료 지원 민원 해결 사례를 발표하며 참석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이번 포럼은 전국 시민고충처리위원회 간 민원해결 사례를 공유하고 지역 현안 대응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사제보▷카카오톡 : '한라일보' 또는 '한라일보 뉴스'를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 064-750-2200 ▷문자 : 010-3337-2531 ▷이메일 : hl@ihalla.com
▶한라일보 유튜브 구독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