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일보] 2월 세 번째 주말 제주지방은 봄을 재촉하는 비가 내리고 기온은 평년보다 높아 포근하겠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제주지방은 14일 고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15일 저기압이 다가오면서 비가 시작되겠다. 이번 비는 휴일인 16일 새벽까지 이어지는 곳이 있겠다.
예상강수량은 10~40㎜이며 기온이 낮은 산지는 눈으로 바뀌면서 1~5㎝정도 쌓일 것으로 보인다.
낮 기온이 14℃까지 올라 추위는 없겠다. 14일 낮 최고기온은 10~12℃가 되겠고 15일 아침 최저기온은 5~7℃, 낮 최고기온은 10~12℃로 예상된다. 16일 아침 최저기온은 7~8℃까지 오르겠고 낮 최고기온도 11~14℃로 전망된다.
비가 그친 다음 주 초부터는 찬 공기가 내려오면서 한주 내내 추위가 예상된다. 아침 최저기온이 3℃ 아래로 떨어지고 낮 기온도 10℃ 아래로 낮아져 춥겠다.
한편 13일 서귀포기상관측소의 계절관측용 매화가 개화했다. 2월 평균기온이 지난해보다 4.3℃ 낮아 23일 늦었고 평년보다는 3일 빨리 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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