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일보] 제주시는 제주대학교병원 후문 출입구와 애조로를 연결하는 도시계획도로 개설 사업을 완료하고, 17일 개통했다고 18일 밝혔다.
총사업비 35억원(보상 23억원, 공사 12억원)을 투입해 2023년 5월 착공한 이 도로는 제주대학교병원 후문에서 애조로(죽성교차로)를 연결하는 320m 구간으로, 폭 12~15m로 개설됐다.
해당 구간은 도로 폭이 좁아 차량 교행이 어렵고, 이에 따른 병목현상이 자주 발생해 제주대학교병원을 방문하는 이용객들과 인근 지역 주민들의 불편이 컸던 지역이다.
이번 도로 개통으로 이 일대 교통 흐름이 원활해지고, 특히 응급환자 이송시간 단축, 긴급상황 대응력 강화 등으로 제주대학교병원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시는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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