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골단 불러낸 김민전 제명… 국회, 국힘당 해체를"

"백골단 불러낸 김민전 제명… 국회, 국힘당 해체를"
제주4·3범국민위 성명… "폭력사주 혐의 고발·내란동조 정당"
  • 입력 : 2025. 01.14(화) 14:18  수정 : 2025. 01. 14(화) 17:21
  • 백금탁 기자 haru@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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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박성준 원내수석부대표와 정진욱 의원, 정춘생 조국혁신당 의원, 정혜경 진보당 의원, 용혜인 기본소득당 대표, 한창민 사회민주당 대표가 지난 10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김민전 국민의힘 의원 제명촉구 결의안을 제출한 뒤 취재진에게 입장을 밝히고 있다. 연합뉴스

[한라일보] (사)제주4·3범국민위원회는 14일 성명을 내고 "백골단을 불러낸 김민전 국민의힘 국회의원을 제명하고 국힘당을 해체시키라"고 촉구했다.

4·3범국민위는 "제주도민들에게 저승사자와 같았던 서북청년단의 망령이 민의의 전당인 국회에 '백골단'이라는 이름으로 버젓이 나타났다"며 "이것이 김민전의 단독적인 행위일 수 없고, 내란 혐의 피의자 체포를 막기 위해 관저 앞에 진을 치고 있는 국힘당 국회의원과 백골단을 동원해 체포를 막겠다는 것이 무엇이 다른가?"라고 역설했다.

이에 이들은 "국회는 폭력을 조장하는 김민전 의원을 반드시 제명하고, 폭력사주 혐의로 고발하라"며 "또한 국회는 내란동조 정당인 국힘당 해체를 의결하라"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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