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일보] 김태문 서귀포시체육회장은 을사년 한해 읍면동체육회와 종목단체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9일 밝혔다.

김 회장은 "2025년은 스포츠의 가치를 재정립하고 실천해야 하는 중대한 시기"라며 "스포츠 복지 실현을 통해 시민이 행복한 삶을 영위하고 엘리트 체육이 동반 성장하는 구조를 만들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회장은 이를 위해 "현장의 목소리가 반영되도록 민선 읍면동체육회와 종목단체 지원을 강화해 행정·재정 지원 뿐만 아니라 지역주민이 누구나 참여하고 체육의 일상화를 스스로 실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이와함께 "꿈나무 선수 발굴과 우수선수 지원 강화를 통해 제2 오예진 선수가 서귀포시에서 배출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이를 통해 시민의 자긍심 고취와 지역연고 엘리트 선수를 응원하고 후원하는 시스템을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김 회장은 마지막으로 "스포츠에 대한 가치는 사회 구성원이 건강하고 행복하며 서로의 화합을 통해 제주특별자치도의 성장동력으로 작용할 때 실현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면서 "체육인들과 함께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성심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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