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마당] 표선119센터 실습을 마치며

[열린마당] 표선119센터 실습을 마치며
  • 입력 : 2024. 07.21(일) 23:00
  • 송문혁 기자 smhg1218@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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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일보] "내가 잘할 수 있을까?"라는 걱정 반과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겠다"라는 설렘 반으로 시작한 2학년 첫 소방 실습은 동부소방서 표선119센터이다.

표선119센터에 들어서니 소방관 선배님들이 반갑게 맞이해주시면서 바로 구급차의 구조와 장비 사용법 그리고 신고와 출동체계에 대해서 말씀해 주셨다. 선배님들의 경험이 녹아든 이야기와 함께 장비의 사용법을 배울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다.

소방 실습을 시작하고 첫 벨이 울렸다. 긴장된 마음으로 구급차에 올랐는데 파쇄기에 의한 손목 절단 환자라고 하여 긴장된 마음이 배가 되었다. 현장에 도착해서 구급대원 선배님들이 침착하게 환자를 평가 및 처치를 시작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병원으로 향하는 구급차 내에서도 환자를 모니터링하면서 필요한 처치를 바로 하시는 모습에 대단함을 느꼈다. 그 이후 여러 출동에서도 다양한 환자와 사고 상황에 맞는 능숙한 대처 모습을 보며 구급대원 선배님들이 평소에 얼마나 많은 노력과 연습을 하셨는지 알게 됐다.

걱정 반, 설렘 반의 나의 2학년 첫 실습은 표선119센터 선배님들의 도움으로 알찬 지식과 많은 경험을 얻을 수 있었고 꿈을 확실하게 정하고 그 꿈을 향해 내달릴 수 있는 힘을 심어준 좋은 시간이었다. 끝으로 실습 기간 내내 친절하게 대해주시고 많은 가르침을 주신 표선119센터 선배님들에게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 <추상원 제주한라대학교 응급구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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