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작년도 쓰레기 종량제 봉투판매 수입이 전년대비 14.9% 증가된 13억2200만원으로 증가했다고 밝혔다.
자세한 내용을 보면 읍면 지역인 경우 총 25.4% 증가한 6억4400만원이며, 동지역인 경우는 6.6% 증가한 6억7800만원으로 나타났다.
규격별로는 20리터 봉투가 29.9%로 가장 많이 판매됐으며, 5리터, 50리터 순 등으로 판매됐다.
김창문 생활환경과장은 "매립시설 포화원인인 혼합쓰레기를 차단하기 위해 올해부터 매립장 반입금지를 실시하고 있다"며 "시민들이 생활쓰레기를 올바르게 분리해 배출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