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4·3기록물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
제주4·3사건 과정을 증언해주는 1만4673건의 제주4·3기록물이 11일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에 등재됐습니다. 제주도는 이번 등재로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 세계자연유산, 세계지질공원, 무형문화유산, 세계기록유산까지 '유네스코 5관왕'이라는 대기록을 달성하게 됐습니다.
[기사 보기] 제주4·3기록물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
■ 도내외 정치권도 "4·3기록물 세계유산 등재" 환영
제주4·3기록물이 11일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되자 오영훈 제주지사, 이상봉 의장, 김광수 교육감은 공동 담화문을 발표하고 "침묵을 강요 받았던 목소리가 모두가 지켜야 할 인류의 기억으로 거듭난 역사적인 날"이라며 환영했습니다. 문재인 전 대통령도 "세계인에게 평화와 인권의 가치는 알리는 계기"이라고 반겼습니다.
[기사 보기] "제주 4·3, 인류의 기억으로 거듭난 날" 일제히 환영
■ 도교육청 조직개편 효과 놓고 교육행정질문 설전
11일 열린 교육행정질문에서 김창식 교육의원이 제주자치도교육청의 조직개편에 대해 "80점 수준"이라고 깎아내리자 김광수 교육감이 "오해"라며 "조금만 더 기다려달라"고 답변했다.
[기사 보기] 제주교육청 조직개편 놓고 "변화 안 보여" VS "기다려달라"
■ 교사가 "4·3유전자 흐른다" 학생 비판 논란
제주지역 모 고등학교에서 지난 4일 수업시간에 교사가 대답을 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4·3 유전자가 흘러서 그래"라고 발언하자 학생들이 11일 "수십 년 전 피해자들을 '폭도', '빨갱이'라 칭하던 입장과 다를것이 무엇입니까"라는 대자보가 게시돼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기사 보기] 제주 고교 교사 "4·3유전자 흐른다" 발언에 학생들 대자보
■제주지방 주말 강풍 동반 최고 100㎜ 많은 비
주말 제주지방에 강풍과 함께 최고 80㎜의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비가 그친 13일엔 기온이 떨어져 쌀쌀할 것으로 보여 야외활동할 때 건강관리에 유의해할 것으로 보입니다.
[기사 보기] 점점 많아지는 강수량.. 주말 제주지방 최고 100㎜ 많은 비
■기사제보▷카카오톡 : '한라일보' 또는 '한라일보 뉴스'를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 064-750-2200 ▷문자 : 010-3337-2531 ▷이메일 : hl@ihalla.com
▶한라일보 유튜브 구독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