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마늘 파종 기계작업 대행 지원사업 접수

서귀포시, 마늘 파종 기계작업 대행 지원사업 접수
주산지인 대정읍·안덕면 재배 농가 대상으로
  • 입력 : 2025. 04.07(월) 10:39  수정 : 2025. 04. 07(월) 13:40
  • 문미숙기자 ms@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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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일보] 서귀포시는 마늘재배 농가의 고령화에 따른 인력난 해소를 위해 '마늘 기계작업 대행비 지원사업' 신청을 이달 15일까지 주소지 읍·면사무소와 동주민센터에서 접수받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신청 대상은 도내 마늘 주산지인 대정읍과 안덕면 소재 농지에서 마늘을 재배하는 농가 중 농업경영체상 신청 필지별 재배면적이 1500㎡ 이상인 농가다. 지원단가는 농가당 최대 2㏊ 기준 파종 작업대행비(540만원)의 60%이다.

지원 대상자로 선정되면 전문작업단이 농지를 사전답사 후, 작업이 가능한 경우 진행하게 된다. 다만, 작업단은 파종기를 사용한 작업만 진행하며 그 외의 농자재(종구, 제초제, 멀칭비닐 등)는 작업 시작 이전에 농가에서 직접 준비해야 한다. 작업단은 주산지인 대정읍 지역에서 구성할 예정이다.

유지호 농수축산경제국장은 "마늘 파종작업의 대행비 지원으로 심화되는 인력 부족·생산비가 상승하는 상황에서 농가소득 안정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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