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제주은행장에 이희수 신한저축은행 사장 선임

신임 제주은행장에 이희수 신한저축은행 사장 선임
지역경기 침체 장기화 돌파구 적임자 평가
"빅플렛폼사 제휴 통한 디지털금융 강화"
  • 입력 : 2025. 02.05(수) 12:58  수정 : 2025. 02. 06(목) 10:09
  • 위영석 기자 yswi1968@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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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희수 제주은행장.

[한라일보] 제주은행 신임 은행장에 이희수(60) 전 신한저축은행 사장이 선임됐다.

제주은행은 5일 본점 대강당에서 주주총회를 열고 지난 12월 신한금융그룹 자회사 최고경영자후보추천위원회가 추천한 이희수 후보를 은행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이희수 은행장은 1990년 신한은행에 들어와 기관그룹 부행장보, 영업그룹 부행장보를 거쳐 지난 2021년 1월부터 신한저축은행 사장으로 재임해왔다.

이희수 은행장은 신한저축은행 사장 재임시절, 은행계 저축은행 중 수익성 및 건전성 1위를 달성하는 등 경영능력을 인정받아 지역경기 침체 장기화로 돌파구가 필요한 제주은행의 은행장에 적임자로 평가되고 있다.

이 행장은 이날 열린 취임식에서 신뢰·행복·혁신을 바탕으로 한 '삼다정신'과 스캔드·두려움·한계를 극복하는 '삼무정신'으로 신뢰와 행복, 혁신이 높은 제주은행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 행장은 특히 "고객에게 이롭지 않은 정당하지 않은 이익을 추구하지 않고 정당한 이익에 몰입하는 제주은행, 어떠 위기에도 쉽게 흔들리지 않는 작지만 강하고 기본에 충실한 은행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이 행장은 이와함께 핵심전략으로 ▷다양한 빅플랫폼사와 전략적 제휴를 통한 디지털금융 확장 ▷소상공인 중심 SOHO금융의 전략적 강화 ▷소상공인의 창업에서 폐업까지 컨설팅 기반 금융 서비스 추구 등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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