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해변서 6명 이안류에 떠밀려 1명 사망

제주 해변서 6명 이안류에 떠밀려 1명 사망
  • 입력 : 2024. 08.14(수) 09:19  수정 : 2024. 08. 15(목) 03:49
  • 이상민기자 hasm@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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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일보] 제주에서 물놀이하던 관광객 6명이 이안류에 휩쓸려 1명이 숨지는 사고가 일어났다.

14일 제주도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지난 13일 오후 4시 56분쯤 서귀포시 표선면 소금막해변에서 20대 관광객 6명이 이안류에 휩쓸렸다.

먼바다로 떠내려가던 6명 중 2명은 스스로 이안류에서 빠져나왔고, 나머지 4명은 인근 서퍼들에 의해 구조됐다.

이중 1명이 심정지 상태로 구조돼 응급의료헬기를 타고 제주시내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결국 숨졌다.

이안류는 해류가 해안에서 바다 쪽으로 빠르게 빠져나가는 현상으로 물살이 초속 2∼3m로 매우 빨라 휩쓸리면 순식간에 먼바다로 밀려 나갈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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