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중앙도서관에 문화공유공간 '디' 생겼다

[한라일보] 제주 서귀포시 중앙도서관에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문화공유공간'이 생겼다. 4일 도서관 4층에 문을 연 '디'를 말한다. '디'는 '데', '곳'의 의미가 있는 제주 방언에서 따온 이름으로 서귀포시 문화도시 조성 사업을 …

한림해상풍력 불법 시설 철거 못한다? 허가 취소도 가능

[한라일보] "제주특별법에 절대보전지역을 훼손하면 원상회복(철거)을 명령하는 규정이 올해 1월12일부터 시행돼 그전에 발생한 위법 행위에 대해선 적용할 수 없었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시는 한림해상풍력발전 사업자가…

서귀포시 걷기 실천율 최하위권 벗어날까

[한라일보]제주 서귀포시가 걷기 실천율 전국 최하위권 탈출에 온 힘을 기울이고 있다. 2023년 지역사회건강조사 결과 걷기 실천율이 29.2%(전국 평균 47.1%)였는데 2024년에는 이를 31.7%까지 끌어올리겠다는 목표다. 4일 서귀포시에 …

1800만원 송금 보이스피싱범 은행 직원 의심에 '딱' 걸렸다

[한라일보]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로 편취한 1800만원을 해외로 보내려던 송금책이 은행 직원의 도움으로 경찰에 붙잡혔다. 제주동부경찰서는 지난 3일 보이스피싱범 검거를 도운 IBK 기업은행 제주지점 은행원 A씨에게 감사…

2026지방선거 진두지휘 민주당 제주도당위원장 누가 맡나

[한라일보] 앞으로 2년간 더불어민주당 제주특별자치도당을 이끌어갈 도당 위원장 공모가 오는 8일 하루 동안 진행된다. 민주당 제주도당 선거관리위원회는 4일 제1회의를 열어 '제주도당 위원장 후보 등록 공고의 건'을 의결했…

"비타민C 풍부한 하우스감귤 많이 드세요"

[한라일보] 출하량 증가로 가격이 약세를 보이는 제주산 하우스감귤의 소비 촉진을 위해 온·오프라인에서 대대적인 판촉행사가 추진된다. 하우스감귤 출하량이 집중되는 시기를 맞아 소비 촉진을 통한 수급 조절과 여름과일이…

제주 해녀문화 알리는 대평마을 해녀 공연 5일부터 운영

[한라일보] 제주 서귀포시 안덕면 대평리의 빼어난 해안 풍광을 배경으로 그곳에서 물질(해산물을 채취하는 일)을 이어가며 살아가는 해녀들의 공연을 만날 수 있다. 올해로 16회째인 '난드르 올레좀녀 해상 공연'이다. 대평리…

서예가 한곬 현병찬 '숭고한 기부'... '먹글이 있는 집' 문화공간으로

[한라일보] 한글 서예 대가인 한곬 현병찬 선생(1942년생)의 작품 및 부동산 무상 기증에 따른 기부채납 절차가 완료됐다. 이에따라 제주시 한경면 저지리에 위치한 서예전시관 '먹글이 있는 집'은 제주도가 문화공간으로 조성할 …

'피해자만 1700명' 노인 상대 건강식품 '떴다방' 적발

[한라일보] 노인들을 상대로 건강기능식품 등을 판매해 수십억원을 편취한 일당이 자치경찰에 붙잡혔다. 제주도자치경찰단은 의료법 및 약사법, 화장품법, 건강기능식품에 관한 법률, 방문판매 등에 관한 법률 등의 위반 혐의…

'시행 9개월' 제주가치 통합돌봄 이용자 2000명 돌파

[한라일보] 제주형 돌봄 정책인 '제주가치 통합돌봄'이 시행 9개월에 접어들면서 돌봄 서비스 이용자가 2000명을 넘어섰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해 10월부터 시행된 제주가치 통합돌봄 서비스로 2196명에게 돌봄서비스를 제공…

학교 급식 조리실에 생긴 '로봇'.. 제주에도 도입될까

[한라일보] 전국 시·도교육청이 학교 급식 현장에 '조리 로봇'을 잇따라 도입하고 있다. 급식 종사자를 유해 환경으로부터 보호하고 노동 강도를 절감하겠다는 취지에서 도입한 것인데, 제주자치도교육청 역시 최근 급식소 조…

상반기 제주 관광객 내국인 7.6% ↓ 외국인은 324.2% ↑

[한라일보] 올해 상반기 제주를 찾은 관광객이 3% 증가한 가운데 내국인은 감소하고 외국인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외국인은 과거 단체객 위주에서 개별객 중심으로 방문하고 있고, 쇼핑도 면세점보다는 상대적으로 저렴한 …

제주시장 클린하우스로, 서귀포시장 전통시장으로

[한라일보] 지난 1일 취임한 제주시·서귀포시 행정시장이 '민생' '소통'을 내세우며 현장 방문을 이어가고 있다. 김완근 제주시장은 환경 미화 체험으로 시정 업무를 시작했고 오순문 서귀포시장은 취임식 직후 첫 행보로 서귀…

식지 않는 하이브리드차 인기…전기차 증가세 둔화

[한라일보] 제주 등록 차량 가운데 하이브리드차가 급증세를 이어가고 있다. 한동안 빠르게 숫자를 늘렸던 전기차는 증가세가 둔화하는 추세다. 3일 제주도에 따르면 6월말 기준 도내 등록 자동차는 70만8315대로, 1년 전보다 1만1…

"현금보다 모바일 대세"… 제주 전통시장도 '디지털 바람'

[한라일보] "현금보다 모바일에 있는 돈을 쓰게 해야 합니다. (외국인 관광객이 가지고 있는) 현금이 30만원이라면, 모바일엔 300만원 이상의 더 많은 돈이 있기 때문입니다." 3일 제주특별자치도소통협력센터에서 열린 '전통시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