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국제대학교 소속 하키팀 하현수(3학년) 손다인(2학년) 양성우(2학년) 송해성(1학년) 선수와 졸업생 강영빈 선수가 하키국가대표로 선발됐다. 대한하키협회는 최근 대회 성적과 개인 능력을 평가해 세대 교체를 위한 새로운 국가대표 명단을 발표했다.

하현수(골키퍼)는 2017~2018년 국가대표 상비군을 지냈고 지난 8월 제33회 대통령기 하키대회에서 뛰어난 기량으로 준우승을 이끄는 등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손다인(필드)은 2018~2019년 국가대표 상비군 베스트 선수로 제62회 종별선수권대회, 제33회 대통령기 하키대회에서 기량을 발휘하며 팀에 좋은 성적을 안겼다. 양성우(필드)는 2017년 국가대표 상비군으로 발탁된 선수로 대통령기 하키대회에서 실력을 드러냈다. 송해성(필드)은 2018년 국가대표 상비군 선수로 처음 뽑힌 이래 차곡차곡 경기력을 키워가고 있다. 지난해 국가대표팀에 오른 강영빈은 국군체육부대(상무)에 입대해 활약하고 있다. 진선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