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르른 5월 제주 전시장에 말이 뛰놉니다

푸르른 5월 제주 전시장에 말이 뛰놉니다
갤러리노리 말 그림 전시… 고산초 전교생 92명 참여
  • 입력 : 2018. 05.02(수) 18:20
  • 진선희기자 sunny@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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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산초등학교 학생들이 그린 말 그림 중 일부. 사진=갤러리노리 제공

산에 들에 꽃피는 계절, 전시장엔 아이들이 어여쁜 꽃을 피워낸다. 제주시 한경면 저지문화예술인마을 갤러리노리(대표 김은중)가 펼치는 말(馬) 그림전이다.

갤러리노리가 제주지역 초등학교와 손을 잡고 어린이날 즈음에 말 그림전을 진행해온 일이 어느덧 8회째를 맞는다. 제주 꿈나무들이 이 섬의 상징적인 동물 중 하나인 말을 사랑하고 아름다운 자연을 아끼며 성장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열어온 전시다.

올해는 한경면에 있는 고산초등학교(교장 이금남) 전교생인 92명의 아이들이 주인공이 되었다. 어린이들이 순수한 눈과 마음으로 그려낸 말 그림을 만날 수 있는 자리다.

전시는 이달 3일부터 18일까지 이어진다. 1~6학년 학생이 1점씩 그린 92점이 나온다. 문의 064)772-1600, 010-9292-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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