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제주지역 사전투표율 오후 1시 15.99%

대선/제주지역 사전투표율 오후 1시 15.99%
43개 읍면동서 오늘 오후 6시까지
  • 입력 : 2017. 05.05(금) 13:10
  • 김지은기자 jieun@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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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9대 대통령을 뽑는 사전투표 둘째 날이자 마지막 날인 5일 현재 제주지역 투표율은 16% 대를 육박하고 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까지 제주지역 선거인 51만8000명 가운데 8만2831명이 사전투표에 참여해 15.99%의 투표율을 보였다. 이는 전국 평균 사전투표율(18.17%)을 밑돌지만 지난해 치러진 제20대 국회의원선거의 도내 사전투표율(10.7%)을 크게 웃도는 수치다.

행정시별로 보면 서귀포시의 투표율(16.40%)이 제주시(15.83%)보다 높게 나타났다. 서귀포시에선 선거인 14만2708명 중에 2만3404명이, 제주시에선 37만5292명 중 5만9427명이 투표했다.

전국적으로는 전라남도의 투표율이 25.21%로 가장 높았다. 이어 세종특별자치시(24.55%), 광주광역시(24.30%) 등의 순이었다. 대구광역시는 15.42%로 전국에서 가장 낮은 투표율을 보이고 있다.

제주도내에는 43개 읍면동마다 사전투표소 1곳이 마련됐다. 투표는 이날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대통령선거에서 사전투표가 시행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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