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삶·문화 스민 건축을 만난다

제주 삶·문화 스민 건축을 만난다
  • 입력 : 2014. 10.15(수) 00:00
  • 진선희 기자 sunny@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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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문화대상 도두항 클럽하우스.

내일 제주건축문화축제 개막
제주건축문화인상에 강요준씨


강요준씨.

2014 제주건축문화축제가 이달 16일부터 시작된다. 이번 축제는 제주건축문화축제 조직위원회(위원장 김영식)가 주관하고 대한건축사협회 제주특별자치도건축사회(회장 고봉규), 한국건축가협회 제주건축가회(회장 고성천), 대한건축학회 제주지회(회장 고만영), 제주특별자치도가 공동 후원하는 행사다.

제주건축문화축제 개막식은 16일 오후 3시 제주한라대 소극장에서 열린다. 17일엔 제주한라대 소극장에서 '아열대 기후에 대응한 제주도 주거환경의 문제점 및 대응방안 모색'을 주제로 세미나가 마련된다. 16~19일 제주한라대 전시실에선 올해 건축문화 시상작품과 우수 건축 사진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올해 건축문화대상 준공부문에는 (주)토펙엔지니어링 건축사사무소(대표 현군출)가 설계한 '도두항 클럽하우스'가 대상에 뽑혔다. 워크숍부문은 '쉴 휴-경계에서의 휴식'(윤선혜 윤문애 안세희)이 대상작으로 가려졌다. 사진은 '벽'(박영진)이 일반 부문 대상에 선정됐다. 아름다운 제주 도시건축 그리기대회는 '우리가족 집 제가 이렇게 지어 드릴게요'(김은우·이도초 1)가 대상에 올랐다.

제주건축문화인상은 제주도건축사회 회장, 한국건축가협회제주지회 회장을 지낸 강요준씨에게 돌아갔다. 수상자인 강요준 전 회장은 제주도의회 의사당, 서귀포시민회관 등을 설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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