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일보] 항공기내 리튬보조배터리 화재 발생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파우치 제품이 출시돼 눈길을 끌고 있다.

제주항공과 이에스엔(ESN)이 개발한 파우치 제품은 여러 차례 테스트를 걸쳐 리튬배터리 화재를 기존 소화방식의 한계를 넘어 혁신적으로 화재를 진압할 수 있는 제품으로 평가되고 있다.

실제 화재를 가정한 시뮬레이션 실험에서 이에스엔의 최신 화재 진압 시스템은 단 몇 분 안에 화염을 진압하고 재발화를 차단하는 뛰어난 성능을 발휘한 것으로 전해졌다.

제주항공은 이에스엔의 파우치 제품을 납품받아 기내에 설치, 리튬배터리 화재에 대응해 나갈 방침이다.

이에스엔 관계자는 "혁신적인 화재 대응 솔류션을 개발해 한층 더 안전한 전력망과 에너지 인프라 구축에 중추적 역할을 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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