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관광업계 지원 '지역형 플러스 일자리 사업'

제주 관광업계 지원 '지역형 플러스 일자리 사업'
도, 고용노동부 공모 선정 올해 12억 원 투입
일자리도약장려금·장기재직 지원금 등 지급
  • 입력 : 2025. 03.30(일) 09:45
  • 진선희기자 sunny@ihalla.com
  • 글자크기
  • 글자크기
[한라일보] 제주특별자치도가 국비 9억 8000만 원 등 12억 원을 투입해 '지역형 플러스 일자리 사업'을 벌인다.

30일 제주도에 따르면 고용노동부 공모에 선정된 이 사업은 관광업계 구인난을 해소하기 것이다. 245개의 일자리를 창출하며 기업의 인력난 해소와 청년층의 지역 정착 등 두 가지 효과를 달성한다는 목표다.

제주도는 '제주관광 일자리도약장려금+'를 통해 생활임금 이상을 지급하는 기업이 2025년 3월 21일 이후 정규직 근로자를 채용할 경우 5개월 동안 매월 100만 원을 지원한다. 또한 '제주관광 장기재직 지원금'은 근로자 직접 지원 사업으로 정규직으로 채용된 청년이 3개월 이상 근속할 경우 3개월 차와 5개월 차에 각각 100만 원의 취업지원금을 받을 수 있고 6개월 이상 계속 재직하는 근로자에게는 최대 100만 원의 장기 근속 인센티브를 준다.

'일·가정 양립 환경 개선 지원금'은 단시간근로제, 시차출퇴근제, 선택근무제 등을 도입하는 사업주에게 월 50만 원에서 150만 원까지 최대 5개월간 간접노무비를 지원한다. 이러한 유연근무제를 활용하는 근로자에겐 월 10만 원의 교통비가 최대 5개월간 지급된다.

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과 근로자는 오는 6월 30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다만 올해 한시적으로 운영되는 사업이어서 예산 소진 시 조기 마감된다. 자세한 내용은 제주도 홈페이지 공고 참고.



■기사제보
▷카카오톡 : '한라일보' 또는 '한라일보 뉴스'를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 064-750-2200 ▷문자 : 010-3337-2531 ▷이메일 : hl@ihalla.com
▶한라일보 유튜브 구독 바로가기
  • 글자크기
  • 글자크기
  • 홈
  • 메일
  • 스크랩
  • 프린트
  • 리스트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스토리
  • 밴드
기사에 대한 독자 의견 (0 개)
이         름 이   메   일
9498 왼쪽숫자 입력(스팸체크) 비밀번호 삭제시 필요